2평짜리 방 꾸민 후기 with 이케아, 아씨방가구, 에이미루시, 아프로캣 등
이 블로그에 딱히 알리지 않았지만, 작년 12월에 이사를 했다 8개월 만에 다시 이사를 했다. 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이라 밝힐 수 없지만, 드디어 '내 방'이라는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 전전 집 이사할 때 내가 한국에 없어서 내 방이 빠지면서 오랫동안 안방에 책상만 두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녀야 했는데, 원래부터 혼자 있길 좋아해서 그게 오랫동안 불만이었다. 의견을 꾸준히 피력한 결과, 새로 이사 온 집은 2평이 될랑 말랑한 공간을 받았고 나는 꽤 만족 중이다👍 방을 꾸민 건 이사 오고 나서부터 시작했다. 전에 살고 계신 분이 미리 이사를 나가실 수 없는 상황이었고, 나도 이사 준비할 땐 한참 토익을 공부하고 있어서 아무 때나 집을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90년대 아파트는 평면도와 꽤 다른 점이 많다..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