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제주 서귀포] Day 1 : 성산일출봉, 꽃담 수제버거, 우도, 올레 1-1코스, 폼포코식당
오전 9:00 매번 여행 때마다 부지런히 움직이는 나는, 이번 여행도 마찬가지로 8시에 벌떡 일어나 샤워하고 9시에 숙소를 나섰다. 어제는 밤이라서 미처 못 봤는데, 계단을 내려오다 보니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을 포착했다. 내 방에서 보이지 않는 게 안타까워서 다음에 주머니 사정이 좀 더 두둑해진다면 꼭 스탠다드 플러스로 예약하리라 다짐했다. 이날 제주의 날씨는 흐림 뒤 맑음.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호텔을 나서자마자 만나는 큰 건널목에 스타벅스 성산점에서 아아메 한잔 시원하게 드링킹하고 곧장 성산일출봉으로 걸어갔다. 광치기 해변에서도 바로 보이는 성산일출봉을 보자 왠지 마음이 두근두근. 마침 광치기해변에서 성산일출봉까지 걸어가는 거리가 올레길 코스라서 헤매지 않고 올레길 표식을 보면서 걸어갔다. 그리고..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