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노도리
몇 달 전 기사에서 보기를 이제 우리나라는 인구 자연 감소에 들어섰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너 같은 딸 낳아봐라'라는 말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어릴 때부터 딩크를 지향하지만, 요즘은 개인적인 신념 외에도 환경적으로 불가피하게 아이를 낳기 힘들어지는 것 같아 아쉽기는 하다. 어린아이가 괜히 나라의 미래가 아니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몇 년 전부터 소소하게 논란이 되는 '노 키즈 존'도 안타깝다. 그러다 최근에 를 보게 되었다. 평범한 장르 드라마라는 걸 알고 있긴 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마음을 울리는 드라마라 아동의 권리, 여성의 선택이라는 주제에서 바라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코우노도리는 페르소나 종합 의료센터에서 일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사실은 'BABY'..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