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필기
다시 준비하는 정처기 1월달 입사에 전패하고 2~3월은 자격증에 올인하기로 했다. 물론 4월부터 부지런히 알아보기도 하고 토익이랑 HSK도 따려고 한다. 특히 2월은 내가 1번 떨어진 경험이 있는 정보처리기사를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내가 정보처리기사에 처음 도전했던 때는 2018년 여름이었다. 그때는 대만 어학연수에 다녀와서 진로에 대한 고민도 심각했고, 남자 친구랑도 헤어졌던 쯤이라 많이 괴로웠고 아팠었다. 그런 정신에서 기사를 도전한다는 건 애초에 어불성설이었다. 3주 정도 준비하다가 정신건강증진센터도 다니면서 결국 나머지 공부를 하나도 안 했다. 결과는 물론 불합격. 이후 어느 정도 추스르면서 인턴도 하고 또 취준하면서 이전 회사 다니다가 기사 자격증의 필요성을 다시 절실히 느꼈다. 사실 쉬는데 ..
202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