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게임
일드를 보다보면 느끼는 건데 생각보다 파괴물이 많다. 여기서 파괴물이란 빌런같은 악해보이는 주인공이 빌런만큼이나 악한 주조연들을 정신 끝까지 몰아넣어서 파괴하여 감화 또는 교화시키는 건데, 내가 생각했다. 당장 생각나는 드라마는 , , , 정도. 이번에 소개할 도 플롯은 크게 다르지 않다. '요시모토 쿄우야'라는 빌런같은 인물이 또 다른 주인공 누마타 가족을 진정한 가족으로 만드는 이야기다. 대기업 과장인 아버지와 예쁘고 자상한 어머니, 공부는 물론 운동마저 잘하는 장남. 멋진 외제 차와 큰 단독주택. 겉으로 완벽해보이는 이 누마타 가족에게는 딱 하나 결점이 있다. 바로 집단 괴롭힘으로 등교를 거부하는 중학생인 차남이다. 이 차남을 위해 아버지는 가정교사를 채용하는데, 바로 요시모토 쿄우야. 도쿄대학 진..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