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용하는 서비스 리뷰 - 마켓컬리, VIBE, @picn2k, 밀리의 서재, Just Dance
1. 마켓컬리 우리 집은 전통적인 식문화 소비를 고수하는 가정으로써 마켓컬리를 쓸 리는 없겠구나 싶었지만, 내가 쓰게 된 계기가 있다. 바로 회사 근처에 적당한 식당이 없다는 것이다. 회사원이 하루 중 숨통을 크게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점심시간일 텐데, 가까운 곳에 마땅한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게 좀 서글펐다. 대신 엄마한테 언제까지나 도시락을 맡길 순 없는 형편이고, 그렇다고 매일 컵라면에 삼각김밥 아니면 컵밥은 영양학적으로도 충분하지 않다. 일주일에 5일, 매일 한 끼씩을 만족스럽게 채우기 위해 고민하다가 마켓컬리를 사용하게 되었다. 일단 가장 좋은 건 아침에 배달이 되고, 배달 완료 확인을 사진으로 찍어 보여준다는 점. 마켓컬리의 놀라운 성장 이후로 요즘은 다른 곳에서도 새벽 배..
201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