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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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제주 서귀포] Day 3 : 스누피 가든, 제주공항에서 마음샌드 구입 후기
오전 9:00 드디어 여행 마지막 날! 체크아웃을 했다. 룸이 있는 건물에 카드키만 박스에 넣어두는 비대면 체크아웃을 해도 되지만, 무거운 캐리어 들고 다닐 여유가 없어서 카운터에 체크아웃을 하면서 맡겨뒀다. 버스가 10분 내로 올 줄 알았는데, 체크아웃하면서 그새 스케줄이 바뀌었는지 갑자기 '정보없음'으로 뜨길래, 결국 택시를 잡았다. 나는 스누피 가든 쪽 가는 기사님이 많을 줄 알았는데 올 때도 갈 때도 기사님 잡기가 어려웠다. 어쨌든 간신히 기사님 잡아서 택시로 고고고! 아무튼 택시로 한 20분 정도 갔나, 성산 근처의 읍내 풍경을 지나 풍력 발전소 바람개비들이 보이고 오름이 여러 개 있는 숲 풍경이 펼쳐졌다. 거기서 좀 더 가면 스누피 가든의 정문이 나온다. 참고로 스누피 가든은 아침 11시 이전..
2021.06.29 -
[`21.05/제주 서귀포] Day 0 :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 플레이스캠프 제주
드디어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백수기도 하고, 1월부터 지금까지 쉬지도 않고 자소서 작성과 시험 준비만 하다 보니 한 번 쯤은 여행을 가고 싶었다. 게다가 작년 7~8월에 갔던 호캉스와 가족 여행 외에는 한번도 동네를 벗어난 적이 없어서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 특히 제주를 선택한 건, 요즘 걷기에 빠져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걷고 싶기 때문이었다. 매일 같은 루트를 걷는 것보다 훨씬 기대되는 일이기도 했고,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는 건 거진 2년 만이기 때문에 바로 제주행을 택했다. 19:10 김포공항 출발 요즘 세상은 편리해졌다. 카카오톡으로 체크인 안내 메세지가 오면 인터넷으로 자리 지정 등의 체크인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19 발생 이후 비접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발전된 절..
2021.05.29